일본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 티어포는 대만의 동종 스타트업 터닝드라이브와 자본 및 업무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하는 한편,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사업 전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티어포는 터닝드라이브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확장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파일럿.오토(Pilot.Auto)’의 기술 개발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티어포는 오픈소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오토웨어(Autoware)’를 기반으로 한 ‘파일럿.오토’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공장 내 무인 운송 시스템을 비롯해 지자체용 자율주행 버스, 로보택시, 고속도로 자율주행 트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용화를 추진 중이다.
터닝드라이브는 특수 차량용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공항과 항만, 공장, 상업시설 등 폐쇄 공간이나 저속 주행 영역에서의 활용에 강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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