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용 드림펀드, 서울시립 아동복지시설에 겨울 패딩 지원

에버그린그룹 데이비드용 대표 사진에버그린그룹
에버그린그룹 데이비드용 대표 [사진=에버그린그룹]


데이비드용 드림펀드가 지난 22일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특별시립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서울특별시립 꿈나무마을 초록꿈터,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 등 서울시립 아동복지시설 3곳에 총 107벌의 겨울 패딩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딩 지원은 데이비드용 드림펀드와 ㈜진짜 대표이자 '공짜 파스타'로 잘 알려진 오인태 선한영향력가게 설립자가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평소 결식 아동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온 오 대표의 제안에 데이비드용 드림펀드가 뜻을 함께하며 이번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따뜻한 연말나기 선물'의 의미를 담았다. 전달된 패딩은 각 시설에 거주 중인 아동들의 연령과 체형, 필요를 고려해 준비됐다.
 
왼쪽부터 파란꿈터 허경아 원장 초록꿈터 변석빈 원장 아동푸른센터 박은주 센터장 에버그린그룹 데이비드용 대표 주아세안랩 김시은 대표 주진짜 오인태 대표 사진에버그린그룹 데이비드용 대표
왼쪽부터 파란꿈터 허경아 원장, 초록꿈터 변석빈 원장, 아동푸른센터 박은주 센터장, 에버그린그룹 데이비드용 대표, (주)아세안랩 김시은 대표, (주)진짜 오인태 대표 [사진=에버그린그룹 데이비드용 대표]


데이비드용 드림펀드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기금으로 (주)아세안랩에서 운용을 전담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이비드 용은 "아이들에게 전달된 이 패딩이 단순한 겨울 의류를 넘어, 누군가 자신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름 그대로 ‘꿈’을 응원하는 드림펀드의 마음이, 파란꿈터, 초록꿈터, 아동푸른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경아 파란꿈터 원장, 변석빈 초록꿈터 원장, 박은주 아동푸른센터 센터장은 "시설 이름에 담긴 '꿈'처럼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패딩 지원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따뜻한 선물이었고, 올겨울을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립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와 초록꿈터, 아동푸른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돌봄과 자립을 지원하는 서울시립 아동복지시설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드림펀드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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