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두드러기약 '옴리클로' 자동주사제형 시판허가 획득

셀트리온 본사 전경사진셀트리온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자동주사제(오토인젝터·AI) 제형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초 300㎎ 사전충전형주사제(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 허가에 이은 것이다.

시판 허가를 받은 제품은 75·150mg AI 제형이다. 이에 따라 옴리클로는 PFS 전 용량(75·150·300㎎)과 AI 제형 2종을 확보했다.

특히 국내에선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인 '졸레어'에 없는 AI 제형까지 갖추며 환자 선택지가 한층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I 제형은 자주 병원을 찾기 어려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주사를 선호하는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PFS 전 용량에 AI까지 더해 폭넓은 제형 구성을 완성한 만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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