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픽] 셀트리온·SK케미칼·HLB제약·명인제약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약 램시마, 작년 유럽 점유율 68%"
셀트리온 램시마SC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램시마SC[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및 암 질환 치료제가 유럽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럽에서 약 68%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

정맥주사 및 피하주사 제형 모두 안정적인 처방세를 기록했다. 프랑스 81%, 영국 84%, 독일 74% 등 주요 5개국(EU5)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도 같은 기간 유럽에서 24% 점유율을 기록해 처방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항암제 분야에서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가 같은 기간 유럽에서 26%의 점유율로 처방 1위를 기록했다.
 
SK케미칼,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공동 판매 계약 체결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사진SK케미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기존 SK케미칼이 의약품 주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던 노즈알에 대한 약국 대상 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노즈알연질캡슐은 '펙소페나딘'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꽃가루, 집먼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 

경남제약은 전국 11개 지점으로 구성된 영업조직과 폭넓은 약국 유통망을 보유하는 등 OTC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약국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LB제약, 창사 이래 첫 연 매출 2000억 돌파
HLB제약 로고사진HLB제약
HLB제약 로고[사진=HLB제약]

HLB제약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결 기준 연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HLB제약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을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056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개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15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매출 1000억 원을 처음 넘어선 이후 불과 3년 만에 두 배 성장한 것으로, 특히 신공장 건설을 위해 향남공장을 철거하며 수탁매출이 일시 중단됐음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 성장은 지난해 4월 인수한 신화어드밴스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이끈 결과다.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가 출범 2년 만에 매출과 손익 모두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점도 주효했다.
 
명인제약, 주당 1500원 현금배당 결정…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행보 지속
명인제약 CI사진명인제약
명인제약 CI[사진=명인제약]

명인제약은 창업주 경영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공동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명인제약은 이사회를 열고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과 차봉권 명인제약 영업 총괄관리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다음 달 26일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창업주인 이행명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향후 이사회 자문 역할에 집중하고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는 구조가 확립될 전망이다.

이관순 후보는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학사, 카이스트 화학과 석·박사 과정을 밟고 한미약품 부회장·대표이사·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거쳐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차봉권 후보는 경기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해 명인제약 영업 총괄 본부장을 거쳐 현재 영업 총괄 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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