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우타르프라데시주와 타타의 에너지 협력 강화

사진타타 그룹 페이스북
[사진=타타 그룹 페이스북]


인도의 재벌 기업 타타그룹은 그룹 경영진과 우타르프라데시주 정부의 요기 아디티아나트 총리가 15일 회담을 갖고 에너지 사업 등을 포함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담에서는 그룹 지주회사인 타타 선즈가 검토 중인 전기차(EV) 공장 증설 계획에 대해서도 재차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담에서는 타타그룹이 추진 중인 화력발전소와 태양광발전소 등 에너지 사업의 현황이 논의됐다. 타타그룹은 현재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에서 총 출력 1.9기가와트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주 내 50개 지역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옥상형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타타그룹의 신규 시설 4~5곳에 설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출력 50메가와트 규모의 지상형 태양광 설비 2곳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타타 선즈가 검토 중인 전기차 제조 거점의 강화 방안과 함께 신규 전기차 모델 도입, 전기버스 보급, 광범위한 전기차 생태계 개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방위산업 분야의 제조 생태계 구축에 대해서도 재확인 작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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