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 정보 제공 '눈에 띄네'

  •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지자체 선정…전북 지자체 중 유일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와 통합상담시스템을 활용해 귀농귀촌 정책정보, 상담, 체험 서비스를 제공·운영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전국 5위를 기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임시거주시설 운영, 맞춤형 상담 시스템, 지자체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군수는 “교육·상담·체험을 아우르는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완주군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으로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8기 완주군 중국어학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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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주군]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 군수)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제18기 완주군 중국어학교’가 성료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중국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이번 중국어학교는 총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중국어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완주학당에서 운영됐으며, 학기 중 매주 토요일 원어민 강사와 국내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실용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호작용 중심의 몰입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어를 소통의 도구로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HSK(한어수평고시)에 28명이 응시했으며, 중학교 3학년 수료생 1명이 전북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에 힘입어 차기 과정인 제19기 중국어학교도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한편, 완주군 중국어학교는 지금까지 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384명이 HSK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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