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제품 전문가 평가를 함께 반영하기 때문에 신뢰성 높은 지표로 평가받는다.
KCC는 △수성도료 △유성도료 △석고텍스 천장재 △그라스울 단열재 △창호 세트 등 5개 부문, KCC실리콘은 △실란트(실리콘) 부문, KCC글라스는 △PVC 바닥재 △저방사유리(코팅유리) △데코레이션 필름 △판유리 등 4개 부문, KCC신한벽지는 △친환경 벽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KCC측은 수성 및 유성 도료는 11년 연속, 천장재 석고텍스는 9년 연속, 단열재 그라스울은 7년 연속, 창호는 5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KCC는 각 부문에서 다년간 1위 자리를 지키며 국내 건축자재 및 도료 업계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
KCC글라스는 △PVC 바닥재 16년 연속 △저방사유리 9년 연속 △데코레이션 필름 6년 연속 수상에 더해, 올해 처음 신설된 판유리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성능, 신뢰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함께 제품 이미지 및 인지도를 평가하는 감성품질 항목에서도 타사 제품 대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CC신한벽지는 친환경 벽지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고품질과 친환경성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발맞추며 시장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실크벽지 ‘파사드’와 기능성 실크벽지 ‘월가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다수 분야 1위를 차지한 것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 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건축자재 산업의 품질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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