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금융 협력·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 회장과 사절단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이를 통해 추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가기로 했다.
앞서 진 회장은 지난 4월에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요국의 금융당국 관계자와 만나 현지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만남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 역동적인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진옥동 회장은 “금융을 매개로 한 실질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방한을 추진했다. 이날 오전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다양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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