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직영 정비소 3개·테크센터 운영 합의…4월 정상화

  • 2차 본협의로 마무리…직무 배치 전환·위로금 1000만원

한국GM부평사업장사진아주경제DB
한국GM부평사업장 [사진=아주경제DB]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국내 법인인 한국GM이 직영 정비센터를 완전 폐쇄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GM 노사는 10일 진행한 2차 본협의 끝에 전국 3개 권역에 정비서비스 기술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지역은 대전, 전주, 창원이다.
 
앞서 한국GM은 지난 2월 15일부로 전국에 있는 9개 직영 정비센터 문을 모두 닫겠다고 밝혔는데,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자 3개를 남기는 절충안에 합의한 것이다.
 
또 인천 부평엔 ‘하이테크센터(협력정비 기술지원센터)’도 신설한다. 하이테크센터는 협력 서비스 센터를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엔 정비직 최소 10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이에 따라 정비센터에서 근무하던 나머지 유휴 인력은 배치 전환된다. 이들은 창원과 부평 공장으로 근무지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도 실시한다. 1인당 위로금은 1000만원으로 산정했다.
 
한국GM지부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배치 전환이나 희망퇴직을 선택해야 하는 조합원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안정 특별위원회를 통해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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