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쿠팡 상대로 소송…본사 관리 실패 쟁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미국 로펌 SJKP가 쿠팡 모회사 ‘쿠팡 아이엔씨’를 상대로 미국 연방법원에 징벌적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쿠팡은 약 3천370만개 계정 정보 유출을 인정했으며, 이번 미국 소송은 지배구조 실패와 공시의무 위반 등 상장사 책임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미국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강력해 T모바일·에퀴팩스 사례처럼 대규모 배상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SJKP는 한국 소송과 별도로 진행하며 소송인을 계속 모집해 연내 제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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