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의 자회사이자 인도 최대 승용차 제조사인 마루티 스즈키는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를 기반으로 하는 차티스가르 그라민은행과 차량 구매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각종 자동차 대출과 관련 금융상품의 제공을 통해 폭넓은 소비자가 마루티 스즈키의 승용차 및 상용차를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쟁사 대비 유리한 대출 조건을 제시해 고객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도 내놓았다. 차티스가르 그라민은행은 전국적으로 600곳의 지점과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마루티 스즈키의 고위 관계자는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구매 경험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제휴는 개별 고객에 적합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