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와 경상남도환경재단 등 총 2개 기관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기존 지정 운영기관 1곳(광덕산환경교육센터)을 포함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에서 2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시흥시의 환경교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환경교육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제 및 자기 권리 주장대회 개최
이날 예선을 거쳐 선발된 예술공연 본선 진출자 6명과 자기 권리주장 발표자 5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준비해 온 공연을 선보이고 진솔한 발표를 이어갔다.
한 참가자는 "몸이 불편해서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길을 걷는 것조차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영화 속 세상을 통해 꿈을 키워왔다. "영화관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문화를 즐기는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밝혀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안덕희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시흥시지부장은 "오늘은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와 재능이 존중받고, 사회 속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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