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어제(11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논의가 불발되자 긴급 행동에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범추협 위원들을 비롯해 고문직을 맡고 있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최양희 협의회장은 "오늘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날이 돼야 했지만, 어제 행안위에서 3차 개정을 또 미루는 바람에 오히려 우리의 결의를 더 크게 보여줘야 하는 날이 됐다"라며 "각 지역에서 올라오신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네트워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범추협은 2022년 12월 7일 민간 차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과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전국적 협력 조직이다. 도내·외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443명의 인사로 구성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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