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행복콜 버스·택시는 기존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읍·면 소재지, 전통시장, 병원등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이동서비스다.
현재 행복콜 버스는 37개 마을, 행복콜 택시는 47개 마을에서 각각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행복콜 버스는 이용 1시간 전 행복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는 수요응답형(콜형) 방식으로 주중에 운행된다.
이용 요금또한 매우 저렴해 행복콜 버스는 일반 1000원(학생 500원), 행복콜 택시는 대당 2000원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군은 행복콜사업 운영 초기 시범운행을 거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특히 이동편의 증진과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데,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행복콜 버스·택시가 사라진 마을버스의 대체교통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앞으로도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행복콜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승시간 조정, 노선 보완, 마을 단위 연계 운행을 확대하는 등 단거리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행복콜버스·택시가 교통 오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교통 복지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교통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임실군청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군청 자위소방대원 45명과 임실군 119안전센터의 소방차와 구급차자 출동해 초기 화재 진화하는 등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지위소방대원 45명이 각기 지휘통제만 화재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긴급반 등 4개반으로 임무를 부여받아 화재 대응 능력을 고취하는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연막탄을 터트려 가상으로 화재발생을 연출해 진압훈련, 중요문서 피난대처, 인명대피, 환자 운송 등 119 안전소방센터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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