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지난 14일 "지식정보타운을 과천 미래 여가·문화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근린공원4 부지에서 열린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공사’ 기공식에서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선언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 시장을 비롯, 시민과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의 첫 발을 함께 내딛었다.
특히, 기공식에서는 AI 기술로 구현된 과천시 마스코트 ‘토리’가 신 시장과 함께 경과 보고와 축사를 진행하는 특별 퍼포먼스가 연출돼 시선을 끌었다.
신 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입장이다.
시설에는 25m 5레인 수영장과 영유아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단체운동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 모임·휴식 공간인 ‘활력마당’과 매점, 의무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생활권 내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고 있다.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이 지역의 여가·문화 활동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고 수준의 시설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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