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은 15일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일본 체육대학 기록회) 여자 5000m 경기에서 15분33초07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지난 2017년 7월 김도연이 작성한 종전 기록 15분34초17을 1초10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김유진은 중거리 국가대표로 지난 5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500m, 5000m에 출전했다. 10월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여자 5000m 경기에서는 한국 역대 6위 기록(15분47초15)을 마크하기도 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마침내 한국 신기록 달성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대한육상연맹 국가대표 유영훈 감독님과 경산시청 김태환 감독님, 태학 코치님께 감사하다. 대표팀 동료들과 항상 힘이 돼주는 가족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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