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돌진 사고로 21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트럭 운전자가 구속됐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받는 60대 A씨를 15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54분께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1t 트럭으로 돌진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후 이기홍 인천지법 부천지원 당직 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범죄 혐의 중대성에 비춰볼 때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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