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인원 알뜰폰 서비스 ‘알닷’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알닷 2.0’을 선보였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알닷은 900여 개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올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대중화 흐름에 맞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개편을 단행했다.
‘알닷 2.0’의 핵심은 이용자가 알뜰폰 개통, 변경, 해지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이번 개편에는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 선불요금제 유심·eSIM 셀프 개통 및 충전. 부가서비스 가입·조회·변경, 인터넷·IPTV 결합 상담 신청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UI·UX도 새롭게 개선됐다. 첫 화면에서 실시간 사용량, 요금제 이용 기간, 부가서비스 정보, 홈 결합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알뜰폰 선불 요금제 이용자를 위한 유심·eSIM 셀프 개통 서비스도 도입했다. eSIM 선불 요금제를 셀프 개통할 수 있는 것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이다. 기존에는 사업자 홈페이지를 통해 유심 방식으로만 개통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알닷에서 유심과 eSIM 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부가서비스 60종도 사업자 고객센터를 거치지 않고 알닷 내에서 직접 조회·변경·해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상무)은 “470만명에 달하는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이 알닷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개편했다”며 “알뜰폰 사업자의 고객 상담 부담도 줄이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으로 이용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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