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의회가 지난 10일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14일까지 5일간의 의정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주요 동의안 처리와 함께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의 조치결과를 보고받는 절차가 진행된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과 휴회 안건을 처리한 뒤 집행부로부터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성희)에서는 △서천군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이어 열린 입법정책위원회(위원장 이강선)에서는 △서천군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 △2026년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출연 동의안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서천군 성안마을 꿈다락 운영 조례안 △서천군 군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 △서천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이 상정돼 논의됐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하며 집행부의 개선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는 지적 사항에 대한 실질적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효과적인 행정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언급하며 “긴 시간 노력해온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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