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명, 초등교사 51명, 중등교사 26명 등 총 80명이다.
전북교육정책을 중심으로 자율연구와 정책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수업혁신 및 학력신장 성과, 학생 생활지도,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형성 능력 등을 평가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한다.
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학교 근무 실교육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고, 국·사립학교 재직 교사는 임용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교육청은 1차 적격여부 심사, 2차 연구수행능력 심사, 3차 학교교육 기여도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2일 최종 연수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사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1년간 도내 4년제 대학과 정책 부서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전북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총 7건으로 5급 이하 지방공무원 5명, 교육공무직원 1명, 기관 1건 등이다.
먼저 5급 이하 지방공무원 분야에서는 △복잡한 교육행정 정보, ‘교육행정자료 검색기’로 쉽고 빠르게!(교육행정 8급 이재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교육행정자료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의 주요 행정 데이터를 모은 종합 자료로, 올해 처음으로 ‘교육행정자료 검색기’를 도입해 복잡한 교육통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은 △공감이 만든 공간, 협력이 이룬 미래, 금구초·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교육행정 6급 임대식), 장려상은 △고령 퇴직교직원도 쉽게! 안내 영상으로 회원가입률 ‘쑥쑥’(교육행정 7급 이명준) △학부모도 안심, 학생도 안전-학교 승하차존 조성(교육행정 7급 양우진) △학교 디지털 인프라, All-in-one 통합지원 체계 구축(전산 6급 김희정)이 각각 선정됐다.
교육공무직원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 실효성 제고: 절반의 성과에서 전면 관리로 도약(전주교육지원청 임상심리사 소성진), 기관은 △현장체험학습의 안정성 확보와 교원 부담 경감을 위한 현장중심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민주시민교육과)이 차지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최우수 및 우수로 선정된 상위 2건의 우수사례는 전북교육청을 대표해 2025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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