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 조성 캠페인 나서

  • 개인형 이동장치 올바른 이용 및 주차 방법 중점 홍보

  • '화성특례시 AI 자문단' 공식 출범...도시 전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본격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관계자들이 4일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관계자들이 4일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4일 동탄호수공원 레이크꼬모 상가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화성특례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공유PM업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등교 시간대에 맞춰,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피켓 및 리플렛 배부를 통해 집중 홍보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관계자들이 4일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관계자들이 4일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또한,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위치 대여 반납제’와 관련해 올바른 주차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동탄지역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 900여 개 및 자전거 거치대 등 지정된 위치에서만 공유형 이동장치의 대여·반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화성동탄경찰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단속도 병행 시행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동킥보드 등 공유형 이동기기는 시민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한편 일반 보행자에게는 불편과 위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올바른 이용 및 주차 방법을 홍보해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AI 자문단’ 공식 출범...도시 전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본격화
사진화성시
4일 화성특례시 AI 자문단 위촉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AI 자문단 위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4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 AI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도시 전 분야의 AI 전환 및 AI 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 AI 자문단(이하 자문단)’은 화성특례시의 AI 기본도시 도약 및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이행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각 분야 전문가 총 37명이 참여한다.

자문단장에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가, 부단장에는 김선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이 위촉됐다. 

화성특례시 AI 자문단은 △도시 AI △산업 AI △기술·데이터 △인재·거버넌스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도시행정, 산업정책, 기술개발, 인재 양성 등 분야별 전문적 자문과 협력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문단에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등 지역 전문가 3인이 참여해, 외부 전문가들이 화성특례시의 실정과 현안에 맞는 자문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 자문단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중앙부처의 AI도시 정책 동향 발표와 화성특례시와의 연계·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는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의 ‘AI 전환과 미래도시의 새로운 비전’ △이세원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의 ‘K-AI 시티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 △최우정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의 ‘AI 기반 스마트 방재도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AI 자문단 출범은 도시와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화성특례시를 대한민국 대표 AI 기본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행정과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AI 기본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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