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230개 기업의 상생 수준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단계로 구분하는 지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LG유플러스를 포함해 총 40곳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금융·기술개발·경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거래대금을 월 4회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또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동반성장펀드’, ‘네트워크론’, ‘상생결제제도’ 등 재정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를 위해 ‘NW장비 테스트베드’와 ‘IoT 인증센터’ 등을 제공하고, 기술자료 임치제도와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를 통해 기술 보호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 사항을 이행하며, 협력사에 노동·안전·환경·개인정보·윤리 등 ESG 관련 규범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와의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업종별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동반성장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동반성장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담당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함께 성장해준 협력사 덕분에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의 성과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소통으로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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