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정 통제하의 에너지부가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와 새로운 석유·천연가스 개발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미얀마 정보부는 에너지부와 PTT 산하의 석유·가스 개발사 PTT 익스플로레이션 앤드 프로덕션(PTTEP)이 미얀마 중부 에야와디 지역 인근의 모따마만 해역에 신규 석유·천연가스 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에너지부 산하 미얀마석유가스공사(MOGE)와 PTTEP는 모따마만 해역의 M-5, M-6 두 광구에서 공동 탐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탐사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이며, 조사 지점 반경 4킬로미터 구간에는 항행 경보가 발령돼 선박 운항에 주의가 요구된다.
양측은 기존의 야다나와 조티카 광구에서도 탐사 및 신규 시추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PTTEP는 조티카를 포함한 M-9 광구에 4기의 신규 해상 플랫폼과 심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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