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랑 커피 한 잔?" 해태제과, 대학가 깜짝 방문

  • 10월 31일 에이스데이 맞아 전국 10개 대학 순회

지난 23일 서울 동국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에이스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해태제과
지난 23일 서울 동국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에이스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는 '에이스데이'를 맞아 전국 대학을 찾아 '에이스 커피차 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1년간 사랑받아온 장수 크래커 브랜드 '에이스'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에이스데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스데이는 매년 10월 31일 소중한 사람에게 에이스를 건네며 마음을 전하는 날로, 소비자들 사이에 자발적으로 형성된 문화다.

에이스 커피차 투어는 지난 13일 경북대를 시작으로 국립한밭대, 성균관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홍익대, 서울대, 숭실대 등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29일에는 연세대 방문에 예정돼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약 3000명의 대학생에게 에이스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 커피가 제공됐다.

올해 행사는 서울 지역에서만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지방 대학까지 범위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에이스와 커피가 환상의 조합인지는 부모님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먹어보니 왜 서로가 단짝친구인지 알겠다"며 "앞으로 에이스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에이스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1974년 출시된 에이스는 누적 매출 약 1조원, 총 판매량 21억개 이상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크래커다. 해태제과는 2018년 사랑 문구를 담은 시크릿 패키지, 2019년 광양제철고 에이스 나눔 행사, 지난해 커피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에이스데이를 응원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에이스는 단순한 과자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사랑의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에이스데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재 전달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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