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연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첨단 안전사양을 강화한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을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540마력 모델의 재등장은 과거 동일 마력의 TGS 덤프트럭에 대한 호평과 오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이루어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신 모델은 작년에 출시한 유로6E 엔진의 뉴 MAN TGS 520마력 덤프트럭을 기반으로 출력과 연비 효율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은 신형 MAN D26 유로 6E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20마력 높은 540마력의 출력과 270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엔진 효율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이전 세대인 유로 6C 대비 엔진 연비가 약 7% 향상됐으며, 270kgf.m에 달하는 높은 토크를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종감속비를 매칭해 주행빈도가 높은 속도대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또 GPS 기반 예측 주행 시스템 'MAN 이피션트크루즈3(MAN Efficient Cruise3)'가 덤프트럭 최초로 적용되며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오르막을 포함한 지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가적인 연료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예측 주행 솔루션 (PredictiveDrive)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로써 엔진 효율 개선, 새로운 종감속비 매칭, MAN이피션트크루즈3 도입을 통해 유로 6C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10%에서 최대 15%까지도 연비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만트럭은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 공식 출시와 함께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코리아 PDI센터에서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
1호차를 인도받은 주인공은 석회석, 연탄 운송업에 종사하는 ㈜동주티엘씨의 손영식 고객으로, 험로 주행과 오르막 주행이 잦은 강원도 일대에서 뛰어난 등판력과 뛰어난 제동 성능으로 MAN 트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의 출시를 통해 보다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연비 효율을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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