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통숯불구이축제' 앞두고 현장 합동 안전점검

  • 관람객 밀집구역, 드론쇼 등 안전 최우선 확보

  • 돌발 상황 대비책 집중 점검

광양시가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광양시
광양시가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광양시]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주행사장인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점검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6개 기관과 건축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교통·소방·전력·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로 세밀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특히 △주무대 구조물 △관람객 밀집구역 △폭죽 및 드론 라이트쇼 장비 작동 여부 △비상대응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했으며,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축제 개막 전까지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송명종 광양시 안전과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장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체조댄스 페스티벌,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대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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