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서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 호남고속도로 2분 거리 입지 장점 내세워

  • 최대 200억 지원책 파격 제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감도 사진곡성군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감도. [사진=곡성군]

곡성군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에 나섰다.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일원에 총 182,590㎡ 규모로 조성 중인 이 농공단지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5필지 중 20필지는 식품제조업 분야에 할당되는 등 미식산업과 연계한 특화 단지로 조성 중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뛰어난 입지적 장점에 초점을 맞췄다. 

농공단지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하며, 광주 및 순천 등 대도시가 인접해 판매처 확보와 우수 인력 유치가 용이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분양가는 208,653원/㎡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군은 기업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보조금 지원책을 제시했다. 

지방 신설·증설 투자기업에 최대 200억 원의 지원, 입지·시설 보조금 최대 50억 원, 고용·교육 훈련 보조금 최대 10억 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설명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곡성군은 현재 입주 의향이 있는 16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 체결을 이끌어낸다는 목표 아래, 이미 다수의 박람회에 참가하며 분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