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해군 창건 25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이동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들을 거의 즉시 돌려받게 될 것이다"며 "전 세계에 훌륭한 거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합의해 발표한 가자지구 평화 구상과 관련, 하마스가 인질 석방 등 일부 수용 입장을 밝히면서 이날 이집트에서 인질·수감자 교환과 이스라엘군의 1차 철수를 위한 협상이 진행된다.
아울러 "우리는 거의 (협상할게) 없다"며 "모두 대체로 그 안(자신의 평화 구상)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항상 약간의 변화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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