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5년간 ‘추석 당일 이틀 전’에 교통사고 건수와 피해자수가 가장 많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추석 연휴 중에는 4일에 교통사고를 가장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을 이틀 앞둔 날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와 피해자수가 평소보다 21%, 27%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시간대로 집계됐다.
추석 당일 이틀 전을 제외하면 연휴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건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명절 특성상 교통사고 건당 피해자 수가 많고 어린이·청소년 피해도 평소보다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추석 당일에는 뒤에서 들이받아 발생하는 추돌사고 비중이 평소보다 11%포인트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 사고 피해자도 평상시보다 1.4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무면허 사고 피해자도 크게 늘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운전자 생활권 밖에서의 사고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흐름도 나타났다. 추석 당일에는 생활권 외 사고 비중이 평소보다 16%포인트 높은 42%까지 치솟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명절에는 교통량이 집중되고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므로 차량을 운행하기 전 점검과 안전 운행에 유의해야 한다”며 “출발 전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마모상태, 엔진오일·냉각수, 주요 부품 등의 상태와 기상 상태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2시간마다 휴식, 앞차와 충분한 거리 확보 등을 지켜야 한다”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하고 안전한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을 이틀 앞둔 날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와 피해자수가 평소보다 21%, 27%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시간대로 집계됐다.
추석 당일 이틀 전을 제외하면 연휴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건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명절 특성상 교통사고 건당 피해자 수가 많고 어린이·청소년 피해도 평소보다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추석 당일에는 뒤에서 들이받아 발생하는 추돌사고 비중이 평소보다 11%포인트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 사고 피해자도 평상시보다 1.4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무면허 사고 피해자도 크게 늘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명절에는 교통량이 집중되고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므로 차량을 운행하기 전 점검과 안전 운행에 유의해야 한다”며 “출발 전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마모상태, 엔진오일·냉각수, 주요 부품 등의 상태와 기상 상태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2시간마다 휴식, 앞차와 충분한 거리 확보 등을 지켜야 한다”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하고 안전한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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