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엔진이 이익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현재 한화엔진은 전장 대비 4050원(9.02%) 오른 4만8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화엔진은 4만9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실적 기대감과 증권사 호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256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119% 급증한 398억원으로 예상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한화엔진의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8% 상향한 2425억원, 2027년 추정치를 기존보다 25% 높인 3681억원으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도 기존 4만8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높였다.
상상인증권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소 존재하나 신규 수주와 실적 개선으로 이를 정당화하고 있어 하반기 추가 업사이드가 가능하다며 목표가 6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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