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지역 관광 일자리 위해 네 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수도권 중심에 머물렀던 관광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한계 극복 위해 마련

한국관광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이티센터에서 지역 관광업계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이티센터)에서 지역 관광업계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이티센터)에서 지역 관광업계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단위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존 수도권 중심에 머물렀던 공사 관광일자리센터 취업지원 서비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부산, 인천, 광주, 대전·세종, 울산, 전북, 경북, 경남 산하 지역관광전담기구(RTO)가 운영하는 여덟 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관광 일자리 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각 기관은 지역의 △관광업계 구직자 및 구인기업 발굴 △취업컨설팅,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 등 취업서비스 제공 △관광업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기타 관광업계 취업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유능한 관광인재가 유입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10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관광일자리페스타'에서 협약기관을 포함해 총 13개 기관과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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