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이팩,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결의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60명 전원 찬성으로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및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국회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지난 22일 '2025 APEC 지원특위'에서 채택된 바 있다.
결의안에는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을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 투자와 교류 활성화 및 K-컬쳐 기반 문화강국으로의 도약 등의 비전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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