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 일대에서 ‘2025 서울시 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의 에너지 ON, 서울이 FUN’을 주제로 스포츠 체험과 토크 콘서트, 정책 홍보 부스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공간은 시 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해 4개 스타디움 형태로 조성된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에서 E-스포츠 체험, 피지컬 스포츠 활동, 문화·예술 공연, 정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드론축구, E-스포츠 게임,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시 청소년 종합포털 청소년몽땅을 통해 사전 모집한다.
‘입소문 이벤트’, ‘숨은 해치 찾기 이벤트’ 등 온라인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정진우 평생교육국장은 “스포츠와 문화, 유익한 정책 정보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축제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활력을 되찾는 에너지 충전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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