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신임 부회장은 파라다이스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파라다이스 및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사장,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사장, 파라다이스 그룹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카지노·복합 리조트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연세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제 금융인으로 경력을 시작해 1996년 파라다이스 그룹에 입사한 뒤 그룹 CFO로서 파라다이스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11개 자회사를 관리하는 사장으로 재직하며 게이밍 산업 전반에서 다각적인 경험을 쌓았다.
특히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론칭을 주도했고 5년간 한국카지노협회 회장을 맡아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4월 인스파이어 사외이사로 합류한 뒤에는 이사회 주요 일원으로 활동하며 경영진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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