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 방송에 출연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며 내달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01년부터 축제의 전통성을 지키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여러 축제가 많이 있다. 축제 대부분의 대중 가수들이 나오는 축제들로 많이 비슷하다"며 "(안성맞춤 남사당 축제는) 바우덕이 풍물단과 같은 전통 연희 공연을 중심으로 하면서 우리나라 전통이 현대화된 부분을 접목시켰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 안성이 대표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농산물이 있다. 축제장에 오시면 안성이 자랑하고 있는 쌀, 포도 배, 한우 인삼 등 정직한 가격으로 가장 좋은 품질의 특산물을 사가실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드는 다양한 무대와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부연했다.

김 시장은 "작년 같은 경우에는 56만 명 정도 다녀가셨다. 올해는 시청자 여러분한테 꼭 안내해 드리고 싶은 게 하루 전날 10월 8일 열리는 전야제를 한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안성 시가지를 우리 시민분들 또 전문가들이 퍼레이드를 한다. 참가자들을 팀별로 모집하고, 우리 전통 전래동화를 주제로 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10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안성에 오시면 멋진 남사당 공연과 먹거리,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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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포스터. [사진=안성시]
한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내달 8일 길놀이 전야제에 이어 첫날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송가인과 시민합창단,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등의 무대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연희 페스티벌, 마당극, 안성예술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남사당 쌍줄타기 공연, 바우덕이 관련 영상제 등이 진행되고, 축제장 입구에는 줄타기, 버나돌리기 등을 체험하는 바우덕이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12일 폐막식에는 안성시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과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날다의 공연, 드론쇼 등이 펼쳐진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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