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써밋 2025 개최, 한국·베트남 뷰티 산업 전략적 협력 강화

아시아 뷰티 산업의 중심 박람회로 자리 잡은 Beauty Summit(뷰티써밋) 2025가 호치민 SECC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00명의 참가자와 100여 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며, 컨퍼런스·전시·체험이 결합된 통합형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뷰티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Beauty Summit 2025는 단순한 B2B박람회를 넘어, 과학적 컨퍼런스와 전시가 결합된 차별화된 행사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최신 뷰티 제품과 미용 장비, 첨단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피부과 전문 세미나, 마케팅·AI·Gen AI 관련 기술 세션, 전문가 및 KOL의 토크쇼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정보를 얻었다.

행사장은 Dynamic – Creative – Impactful을 컨셉으로 제품 전시, 비즈니스 매칭, 라이브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한국-베트남 경제문화 포럼에서는 VCCI(베트남 상공회의소), HBR 홀딩스, 호앙뚜 홀딩스가 참여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JTBC, (주)위빙, KL Global이 함께해 양국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첨단 기술 및 솔루션 도입 및 확산 ▲뷰티 분야 비즈니스 교류 확대 ▲콘텐츠와 뷰티산업의 시너지 ▲국제 표준 ISO 17024 도입을 통한 신뢰성 강화 등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사진뷰티써밋
[사진=뷰티써밋]


VCCI 호앙 꽝 프엉 부회장은 “Beauty Summit은 단순한 비즈니스 촉진을 넘어 경제·문화 교류 플랫폼으로서 전략적 협력 기회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00명의 관람객과 1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그중 30개 이상의 K-Beauty 브랜드가 함께해 한국 뷰티의 위상을 보여줬다. 특히 JTBC 특별부스는 대중소동반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중소기업 30개사와 공동부스 형태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Beauty Summit 2025는 베트남 뷰티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기 배우 김범이 올해 Beauty Summit 2025 홍보대사로 참여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김범은 개막식 무대에서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한국-베트남 간 문화적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전했다. 배우 김범의 참여는 수천 건의 SNS 언급을 이끌어내며 Beauty Summit 2025 글로벌 파급력을 한층 강화했다.
 
사진뷰티써밋
[사진=뷰티써밋]

Beauty Summit 2025는 베트남 뷰티 산업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됐다. 한국 기업들에게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