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 운영

  • 9~12월까지 총 6회…최태성, 이호선 등 명강사 참가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 자기주도학습, 자녀교육 분야의 유명 강사들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는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와 더욱 깊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5.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12월까지 6차례 개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대중매체를 통해 잘 알려져 있지만, 지역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각 분야 명강사들이 초청돼 눈길을 끈다. 

초청 강사는 △9월 23일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 △10월 1일 김승수 전 전주시장 △10월 21일 박문호 뇌과학자 △11월 6일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11월 25일 이병훈 학습 컨설턴트 △12월 김사인 전 한국문학번역원장 등이다.  

강연 주제는 △자녀의 진로 △창의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자녀와 소통하는 기술 등 학부모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녀교육 방안에 중점을 뒀다.

참여 신청은 각 강연 1주일 전부터 가능하며, 학부모·학생·교직원·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호 존중의 날’로 갑질 근절에 주력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층 강당에서 소통과 존중으로 함께하는 ‘2025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에 근거해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과 상호 존중·배려의 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최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갑질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 훈령을 제정하고,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년 2학기 첫 번째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부서장과 직원 대표가 함께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조직문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부서별 갑질 근절 다짐 릴레이’, 전 직원이 작성한 ‘상호 존중 다짐 엽서 게시’ 등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았다.

룰렛을 돌려 선정된 부서에는 간식 쿠폰을 증정하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해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도를 높였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일터에서 직원 여러분은 업무·직책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즐겁게 일할 권리가 있다”며 “‘상호 존중의 날’을 통해 갑질과 괴롭힘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