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은 가스공사가 2027∼2036년까지 10년간 매년 44만t씩, 총 440만t 규모의 천연가스를 남부발전에 공급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별 요금제는 가스공사가 발전소마다 개별 계약을 맺고 각기 다른 금액으로 LNG를 공급하는 제도다.
가스공사는 지난 6월 서부발전에 이어 남부발전을 개별 요금제 고객으로 유치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양사가 함께 에너지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께 더 큰 혜택을 드리는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국가 공급망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혁신 미래를 열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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