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김민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엄청 분노했다고 기사가 많이 나서 놀라서 지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 분노하지 않았어요. 그냥 말한 건데. 제 말투가 화 나보이나요? 용용체로 쓸게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지는 자신의 SNS에 가짜뉴스를 박제하며 "나와 남편이 만나 결혼한 이야기는 도파민 민족을 만족시키기엔 턱없이 밋밋했나"라며 "연애할 때도 온갖 배신과 복수, 치정 얽힌 스토리가 생성되더니 이제는 결혼반대설, 이혼설, 셋째 임신설까지 나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민지는 "아줌마 아저씨 사는 데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며 "남편(박지성)은 예전부터 유명한 일등 신랑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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