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윤민수·김민지, '위장 이혼설' 해명…"그냥 가족 여행"

  • '미우새'서 솔직한 대화…"이혼했지만 여전히 가족, 서로 응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가수 윤민수와 전처 김민지 씨가 최근 불거진 '위장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와 김민지 씨가 이혼 후에도 한집에 머물며 동거 생활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 자리에서 윤민수는 "우리가 이혼 후 윤후와 함께 (일본) 가족 여행을 간 것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위장이혼이라는 얘기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민지 씨는 "그게 나도 신경 쓰였는데 위장 이혼이라니 말도 안 된다"며 "단지 여행 사진을 너무 가족처럼 올려서 그런가 보다"라며 웃어 넘겼다. 윤민수 역시 "우리한테는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서로 각자 놀면서도 편하게 지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이혼 이후의 관계와 아들 윤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대화를 나눴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이혼했지만 서로 존중하며 지내는 모습이 자녀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2006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낳았으며, 18년의 결혼 생활 끝에 2024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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