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뚝심있게 추진해 온 정책 성과에 큰 보람 느껴"

솔로몬의 선택 참여 예비부부 축복...결혼 예정 커플 2쌍 청첩장 전달

참여자들 생생한 경험담 듣고 향후 정책 개선방안 논의

17기 행사 통해 참여자 810쌍 중 398쌍(49%) 커플 매칭 성사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솔로몬 선택과 관련, "뚝심 있게 추진해 온 정책이 실제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시 결혼장려 정책 ‘솔로몬의 선택’ 참여를 통해 만난 예비부부 2쌍과 차담을 갖고 청첩장을 전달받은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청첩장을 받으며 “솔로몬의 선택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예비부부들을 축복했다.

 

[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간담회에서 축복 인사와 함께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향후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이 지난 2023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솔로몬의 선택’은 현재까지 17기 행사를 통해 참여자 810쌍 중 398쌍(49%)의 커플 매칭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12쌍이 결혼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실제 1명의 아이가 태어났고 1명은 출산 예정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참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시장은 내달 28일 18기 ‘솔로몬의 선택’을 코이카 야외 운동장에서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개최할 예정이며, 9월 5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