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증품 전달

  • 성남시 추진, '월요일은 굿윌데이'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

  •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

  • 수익금 장애인 직업훈련과 경제적 자립 비용으로 사용

사진성남문화재단
[사진=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26일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물품 기부캠페인을 진행하고, 성남시 장애인 복합사업장 굿윌스토어에 기증품을 전달해 시선을 끈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성남시가 추진하는 ‘월요일은 굿윌데이’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해 자원 순환을 실현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물품을 전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19∼25일까지 진행된 물품 기부캠페인을 통해 총 1100점, 330여만 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기증품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분류·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업훈련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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