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인사복지실장에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을 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사복지실장은 군인·군무원의 인사 및 복지·보건정책, 동원 및 예비전력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지난 7월 말 취임한 안규백 국방주 장관의 국방 개혁이 이번 인사를 계기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김 실장은 2020∼2023년 국방부에서 인사복지실장을 지낸 바 있다.
국방부는 "인사복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병 복무여건 개선과 군 의료체계 발전, 예비전력 정예화 등 인사복지 분야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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