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환경부와 손잡고 호텔 최초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서비스 실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환경부와 협력해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환경부와 협력해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가 환경부와 협력해 호텔 서비스 부문 최초로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가 2011년부터 운영해 온 ‘그린카드’ 제도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친환경 인증제도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 제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와 발급사가 협력해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친환경 제품 구매에 적립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호텔 서비스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워커힐은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호텔로서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워커힐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고객은 호텔을 이용하며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워커힐의 객실·레스토랑·골프클럽에서 그린카드 전용카드인 ‘그린카드V1’, ‘그린카드V2’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보유 금액별로 △캐시백 △이동통신 △후불 교통카드 자동차감 결제 △백화점, 대형마트 상품권 교환 △카드사 포인트 전환 △포인트 기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캠페인 종료 후 15일 이내 카드사를 통해 일괄 지급되며, 지급일은 카드사마다 상이하다. 이번 시범 사업은 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호텔 서비스 부문 최초로 환경부와 협업해 그린카드 에코머니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호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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