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밋, 태양광 투자 4차 조합 모집

사진썬밋 제공
[사진=썬밋 제공]
썬밋(SUNMEET)이 태양광 투자를 위한 4차 조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국내 태양광 투자 플랫폼 썬밋은 조합원들의 차입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소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합원 및 태양광 발전소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썬밋은 현재 전국에 552개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는 경북(129개소), 경남(127개소), 경기(102개소), 충북(64개소), 충남(60개소), 강원(26개소), 전남(23개소), 전북(21개소) 순으로 발전소를 보유 중이다. 

이와 같은 태양광 발전소를 바탕으로, 썬밋은 현재 2가지 방법으로 발전 수익을 내고 있다. 첫 번째는 SMP(계통한계가격)로, 한국전력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구입하는 가격이다. 국제유가 변동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으며, 연료비가 급등하면 SMP 가격이 높아진다.

두 번째는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의무가 있는 공급의무자들에게 전력거래소의 현물 입찰 시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REC는 한전 자회사들과 20년간 고정 가격 체결을 맺어 판매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가격이 떨어졌을 때 손실을 최소화 중이다.

이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태양광 투자 플랫폼 썬밋은 투자자들의 큰 관심 속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과거 1차, 2차, 3차 조합 모집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4차 조합 모집 또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썬밋 관계자는 “썬밋은 운영사인 썬샤인이 맡아 안정적인 운영 및 리스크 관리를 책임지고 있으나, 조합원 모두가 동등하게 1인 1의결권을 가지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변화하는 정책에 맞춰 조합 가입 문의가 폭주하는 등 4차 조합 모집은 보다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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