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6일 고양시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린 ‘2025 한-파키스탄 우호협력의 날’ 행사에 참석해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 시장은 제78주년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고, 고양시 경제단체와 파키스탄비즈니스협회(PBA) 간 업무협약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사이드 모아잠 샤 주한 파키스탄 대사, 무다사르 알리 지마 파키스탄비즈니스협회 회장,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주요 인사 및 한국에 거주 중인 파키스탄 국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양상공회의소와 PBA는 무역, 투자, 사업개발, 문화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교류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이 고양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파키스탄 기업들과의 상호투자 및 교류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상공회의소와 파키스탄비즈니스협회 간의 업무협약이 양국 상호 발전을 이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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