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고령 장애인 '여름김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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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따뜻한동행]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 ‘여름김장, 같이하장’ 캠페인을 진행,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고령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동행이 올해 처음 추진한 여름철 계절김장 나눔 활동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고령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되었으며, 지난 7월 총 300가구의 고령 장애인 가정에 열무김치(3kg)를 직접 전달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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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따뜻한동행]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전영기)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휘닉스 파크 평창’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숙박권(총 1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숙박권은 캠페인 후원자 중 추첨을 통해 감사의 사은품으로 전달됐다.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는 “올해 처음 선보인 여름김장 캠페인에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창립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점에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여름김장 캠페인이 후원자에게는 따뜻한 참여 경험으로, 고령 장애인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30년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비영리기관과의 협력 기반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에 설립된 순수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 보조 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활동 연계와 국제개발협력 등을 통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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