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에 따르면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는 노후 연안 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조성·운영해돼왔으며 정부 출자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현대화 펀드는 올해까지 총 2390억원이 조성돼 총 13척의 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퀸제누비아(목포-제주)를 포함한 6척의 연안여객선은 이미 건조를 마치고 실제 항로에서 운항 중이다.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총 5척의 연안화물선을 지원해 연안물류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화 펀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펀드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금융기관 대출계획, 선사 여건 및 재무건전성 등을 평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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