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후 안내판 정비 위해 시민 제보 받는다

  • 8월 7일부터 17일까지 'MY광양' 앱 통해

노후 안내판에 대한 시민 제보 포스터 사진광양시
노후 안내판에 대한 시민 제보 포스터. [사진=광양시]

광양시가 오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노후 안내판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이번 제보 활동은 '생애복지도시' 브랜드 강화와 도시 품격 향상을 목표로 하며,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자체 조사를 통해 35건의 노후 안내판을 접수했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노후 안내판을 더욱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정비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제보는 광양시 모바일 통합행정플랫폼 'MY광양'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앱에 접속해 '노후 안내판 제보' 탭에서 노후 안내판의 사진과 정확한 위치를 기재하면 된다. 참여한 시민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광양시는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확인과 우선순위 선정을 거쳐 보수 또는 철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비된 안내판에는 외국어 표기를 추가하고, 광양시 공식 캐릭터인 '매돌이' 디자인을 삽입해 도시의 통일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현성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정돈된 안내판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쾌적함을,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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