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는 지난해 자동차, 전자, 철도교통, 에너지 등 4대 핵심 산업에서 고른 성장을 실현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7771억 위안(약 149조288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차(NEV) 판매량은 427만대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를 통해 3년 연속 전 세계 친환경 승용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BYD의 성장은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R&D) 투자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R&D 투자액은 542억 위안으로, BYD의 순이익을 초과하는 수준이다. 투자를 바탕으로 블레이드 배터리, DiSus 인텔리전트 바디 컨트롤 시스템, 메가와트급 초고속 충전 기술 등 핵심 기술을 연이어 선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